[V-리그 프리뷰] 2024년 10월 23일 한국전력 vs 대한항공 – 시즌 첫 맞대결

남자배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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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일정: 2024년 10월 23일(수) 오후 7시
장소: 수원실내체육관
승부 예측: 대한항공 점보스 승리

2024/25 시즌 V-리그 1라운드에서 한국전력 빅스톰과 대한항공 점보스가 맞붙습니다. 대한항공은 개막전 승리를 이어가며 연승을 노리고, 한국전력은 이번 시즌 첫 경기를 치르며 반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1. 한국전력: 전력 공백과 불안한 출발

한국전력은 지난 시즌 중반 7연승을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보였지만, 이후 연패와 연승을 반복하며 중위권에서 경쟁했습니다. 시즌 막판 4연패로 인해 순위 경쟁에서 밀려나며 봄 배구 진출에 실패한 바 있습니다.

이번 시즌도 전망이 밝지 않습니다. 팀의 핵심인 세터 하승우와 리베로 장지원의 입대로 전력에 공백이 생겼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아시아 쿼터 선수인 야마노 나카노를 영입했지만, 국내 공격진과의 호흡이 아직 맞지 않아 불안한 상황입니다.
특히 한국전력은 시즌 개막 전 컵대회에서 3전 전패를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만 새 외국인 선수 엘리안의 활약이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2. 대한항공: 불안하지만 강력한 공격력

대한항공은 지난 19일 OK저축은행과의 개막전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하며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그러나 경기 운영에서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주전 세터 한선수의 불안정한 플레이와 조직력의 문제로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공격력과 블로킹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승리를 챙겼습니다.

특히 이준, 요스바니, 정한용으로 구성된 삼각편대는 강력한 득점력을 자랑했습니다. 이준은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인 25득점(공격 성공률 72.41%)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였고, 요스바니는 24득점, 정한용은 15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3. 승부 예측: 대한항공 점보스 승리

한국전력의 새 외국인 선수 엘리안이 컵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기는 했으나, 전체적인 전력이 아직 부족한 상황입니다. 반면, 대한항공은 삼각편대의 강력한 공격력과 블로킹에서 우위를 점하며 승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대한항공이 이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시즌 첫 연승을 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예측: 대한항공 점보스 승리

대한항공은 공격력과 높이에서 우위를 보이며 한국전력을 상대로 안정적인 승리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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