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농분석
경기 일정: 11월 5일(화) 오후 7시(한국 시각)
장소: 대구체육관
승부 예측: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승리
11월 5일(화) 오후 7시(한국 시각)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이하 가스공사)와 수원 KT 소닉붐(이하 KT)의 맞대결이 가스공사 홈인 대구체육관에서 펼쳐집니다.
가스공사: 단독 선두 질주에 성공한 가스공사
가스공사는 올 시즌 경기 내내 공수 밸런스를 유지하며 연승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3일 서울 SK를 91-76으로 제압하며 단독 1위에 올랐습니다. 5연승을 달린 가스공사는 시즌 성적 5승 1패로 선두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가스공사는 3점슛 16개를 포함해 91득점을 올리며 SK를 상대로 15점 차 대승을 거뒀습니다. 다만 턴오버 15개로 인해 실점이 76점까지 올라갔으나, 전반적으로 고른 활약으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앤드류 니콜슨이 3점슛 5개 포함 25득점 11리바운드로 활약했고, 김낙현(14득점 8어시스트), 샘조세프 벨란겔(12득점), 곽정훈(16득점)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려 팀을 지원했습니다.
KT: 2위로 올라선 KT
KT는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상위권으로 올라섰으며, 2일 원주 DB와의 접전 끝에 80-78로 역전승을 거두며 2연승을 기록 중입니다. 이번 승리로 KT는 현대모비스, SK, 소노와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KT는 4쿼터 중반까지 리드하지 못했으나, DB의 실책을 활용해 막판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허훈은 3점슛 3개 포함 27점 6어시스트 5스틸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고, 레이션 해먼즈가 20득점 15리바운드로 활약했습니다. 그러나 주전 한희원은 5경기 연속 한 자릿수 득점에 머물러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승부 예측: 가스공사의 승리 기대
가스공사는 지난 시즌 수비 강화를 통해 중위권에 머물렀으나, 이번 시즌에는 공수 밸런스를 유지하며 단독 선두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3점슛 평균 11.5개로 리그 1위의 외곽 슛 능력을 자랑하며 고른 득점을 기록 중입니다. 반면 KT는 허훈의 부진이 회복되었으나, 다른 선수들의 득점력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며 한희원도 야투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예측: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승리
공수의 안정성을 바탕으로 강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가스공사가 KT를 제압하며 연승 행진을 6으로 늘릴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