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프리뷰] 소노 vs KT – 2024년 10월 31일

남농분석

경기 일정: 10월 31일(목) 오후 7시(한국 시각)
장소: 고양 소노 아레나
승부 예측: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승리

2024년 10월 31일,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 수원 KT 소닉붐이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맞붙습니다. 소노는 개막 4연승의 기세를 이어가고자 하며, KT는 주요 선수의 부상 속에서 반전을 노리고 있습니다.

1. 소노: 개막 4연승 질주
시즌 전 이정현 외에는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는 선수가 없어 ‘이정현 원맨팀’으로 평가되던 소노는, 이재도의 활약에 힘입어 지난 28일 안양 정관장을 83-70으로 제압하며 개막 4연승을 기록했습니다. 3쿼터까지 접전이 이어졌으나, 4쿼터에 이정현과 이재도 백코트 듀오가 계속 득점하며 경기 흐름을 잡았습니다. 이재도는 이날 3점슛 4개를 포함해 21득점 8어시스트로 활약했고, 이정현은 16점 3스틸 4어시스트, 앨런 윌리엄스는 17점 10리바운드 3스틸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습니다.

2. KT: 연장 접전 끝에 패배
KT는 개막 초반 기대와는 다르게 경기력에 아쉬움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 27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연장 접전 끝에 89-91로 패해 시즌 2승 2패로 공동 6위에 머물렀습니다. 1쿼터는 KT가 27-18로 앞섰으나, 2쿼터 중반부터 슛 부진이 이어지며 추격을 허용했고, 3쿼터에는 실책과 야투 부진으로 10점밖에 올리지 못했습니다. 손목 부상 중인 허훈은 이날 26점 11어시스트로 활약했지만, 팀 승리로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하윤기의 부상 이탈과 두 외국인 선수의 부진이 팀 상승세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승부 예측: 소노의 개막 5연승 기대


두 팀은 이번 시즌 상반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소노는 이재도의 부활과 안정적인 공수 밸런스로 개막 4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KT는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외국인 선수들의 부진으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공수 모두 안정감을 보이는 소노가 이번 경기를 통해 개막 5연승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측: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승리

소노는 공수 밸런스를 바탕으로 홈경기에서 강력한 경기력을 발휘하며 KT를 제압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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