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프리뷰] 서울 삼성 vs 모비스 – 2024년 10월 31일

남농분석

경기 일정: 한국시간 10월 31일 목요일 오후 7시
장소: 잠실 실내체육관
승부 예측: 현대모비스 승리 기대

서울 삼성과 울산 현대모비스의 KBL 경기가 진행됩니다.

삼성: 5전 전패, 최하위 부진
삼성은 29일 열린 KCC와의 홈 경기에서 73-77로 패하며 개막 후 5경기 모두 패해 최하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코피 코번은 이날 29득점 12리바운드로 팀 내 최다 득점자가 되었고, 이정현이 15득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뒤를 이었으나 다른 선수들은 한 자릿수 득점에 그쳤습니다. 삼성은 총 13개의 턴오버를 기록하며 적극적인 슈팅을 가져가지 못하고 상대 수비에 공격 찬스를 번번이 반납했습니다. 1쿼터에는 이정현의 활약으로 20-22로 근소하게 리드했으나, 2쿼터부터 수비가 헐거워지면서 전반을 34-43으로 마쳤고, 4쿼터 코번이 12점을 추가했음에도 역전에 실패했습니다.

현대모비스: 연승의 기세, 상승세 유지
현대모비스는 27일 KT와의 연장전에서 91-89로 승리하며 2연승을 기록 중입니다. 미구엘 옥존이 3점 슛 5개 포함 20득점 6리바운드로 활약하며 팀을 이끌었고, 게이지 프림은 18득점 15리바운드로 공수에서 활약했으며 이우석(17득점 8리바운드)과 김국찬(13득점 8리바운드)도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경기 초반 KT에게 많은 3점 슛을 허용해 1쿼터를 18-27로 마쳤지만, 3쿼터부터 이우석과 김국찬의 득점이 터지면서 63-60으로 리드를 가져왔습니다. 연장전에서는 옥존이 결정적인 3점 슛 2개를 성공시키며 현대모비스가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승부 예측: 현대모비스의 연승 기대
삼성은 아직 개막 후 승리가 없는 상태로, 코피 코번과 이정현에 의존하는 득점 구조가 한계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선수들 간 호흡이 맞지 않아 자주 턴오버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게이지 프림이 득점과 수비 모두에서 안정적인 역할을 수행 중이고, 외국인 선수 숀 롱도 출전 시간을 늘리며 팀에 적응하고 있어 강력한 공수 밸런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맞대결에서도 4승 2패로 앞섰던 현대모비스가, 이번 경기에서도 삼성을 상대로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예측: 현대모비스 승리

현대모비스는 공수 밸런스를 바탕으로 강력한 경기력을 발휘하며 삼성을 제압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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