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농분석
경기 일정: 11월 2일 토요일 오후 4시
장소: 잠실 실내체육관
승부 예측: 소노 승리
서울 삼성과 고양 소노의 KBL 경기가 진행됩니다.
삼성: 6연패의 늪
삼성은 31일 현대모비스와의 홈 경기에서 연장 승부 끝에 80-83으로 패하며 시즌 첫 승리에 실패, 0승 6패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날 코피 코번은 23득점 1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했고, 이원석은 19득점 8리바운드, 이정현은 15득점 8어시스트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경기 초반 삼성은 최현민과 이원석의 연속 외곽포로 1-8 리드를 잡고 1쿼터를 19-14로 마쳤습니다. 전반을 40-26으로 크게 앞섰지만 후반에 게이지 프림과 옥존을 막지 못하며 동점을 허용했고, 연장 막판 이정현의 3점포가 빗나가며 첫 승리가 무산되었습니다.
소노: 시즌 첫 패
소노는 31일 KT와의 홈 경기에서 61-69로 패하며 시즌 첫 패를 기록했지만, 4승 1패로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날 앨런 윌리엄스가 17득점 1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팀을 패배에서 구하지는 못했습니다. 이정현이 3점슛 3개와 함께 14득점 5리바운드로 뒤를 이었으나, 이 두 선수 외에 득점 지원이 부족했습니다. 특히 이재도가 4득점 4어시스트에 그친 것이 아쉬웠습니다. 소노는 앨런 윌리엄스가 1쿼터 초반 7득점을 기록하며 선전했으나 허훈을 막지 못하며 16-20으로 쿼터를 마쳤고, 4쿼터에 자유투와 중요한 득점에 실패하며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승부 예측: 소노의 승리 기대
삼성은 현대모비스전 초반 외곽이 터지며 리드를 잡았으나 경기 후반 체력적인 부담으로 수비 약점을 노출했습니다. 코번 중심의 공격에 이원석이 살아난 점은 긍정적이나, 전반적인 득점력이 부족합니다. 반면 소노는 앨런 윌리엄스가 꾸준히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으며, 속도 면에서도 삼성을 앞설 가능성이 큽니다. 이번 경기는 소노의 승리가 예상됩니다.
예측: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승리
소노는 공수에서 균형 잡힌 경기력을 바탕으로 삼성을 제압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