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농분석
경기 일정: 11월 1일 금요일 오후 7시
장소: 창원 실내체육관
승부 예측: SK 승리
11월 1일 금요일 오후 7시에 창원 LG와 서울 SK의 KBL 경기가 진행됩니다.
LG: 시즌 첫 패
LG는 26일 소노와의 원정 경기에서 82-77로 패하며 3연승 후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이로 인해 LG는 3승 1패로 소노에 밀린 공동 2위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칼 타마요는 19득점 7리바운드로 활약했고, 아셈 마레이는 13득점 9리바운드, 양준석은 13득점 8어시스트로 공격을 지휘했으며, 유기상은 3점슛 3개를 포함해 10득점을 올렸습니다. 대릴 먼로는 약 12분간 7득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에 기여했습니다. 41-39로 전반을 마친 LG는 3쿼터에 타마요의 득점과 준수한 수비로 상대 턴오버를 유발하며 63-59로 리드를 잡고 4쿼터에 돌입했습니다. 그러나 4쿼터 초반 이재도의 연속 3점포를 막지 못하고, 허일영이 연속 5득점으로 맞불을 놨지만 결국 역전을 허용하며 시즌 첫 패배를 당했습니다.
SK: 힘겨운 승리
SK는 27일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4쿼터에 대역전에 성공하며 76-73으로 승리, 3승 1패를 기록하며 LG와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자밀 워니는 29득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오재현이 11득점, 안영준이 10득점으로 뒤를 이었고, 김선형은 6득점에 그쳤습니다. SK는 스틸 13개를 기록하며 삼성의 기동력을 약화시키는 데 주력했습니다. SK는 1쿼터부터 삼성의 코피 코번을 막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15-24로 끌려갔고, 2쿼터와 3쿼터에도 공격에서 활로를 찾지 못해 52-61로 밀린 채 4쿼터에 돌입했습니다. 그러나 워니의 11득점과 쿼터 막판 오재현의 연속 득점, 안영준의 자유투 덕에 대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승부 예측: SK의 승리 기대
LG는 득점 자원이 풍부하며, 아셈 마레이와 칼 타마요를 중심으로 양준석, 유기상 등이 득점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SK는 워니가 이번 시즌 초반에도 높은 득점력을 보이며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안영준과 오재현의 기동력이 더해진다면 SK는 더 많은 득점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최근 LG의 홈에서 치른 8번의 맞대결에서 SK가 7승을 거뒀기에, 이번 경기 역시 SK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예측: 서울 SK 승리
SK는 워니와 함께 공수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LG를 상대로 강력한 경기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